롤스로이스(Rolls-Royce)는 단순히 ‘자동차’가 아니다. 예술 작품이나 공예품에서 볼 수 있는 장인의 기교가 있다. 롤스로이스가 말하는 ‘탁월한 자동차에는 탁월한 수식어가 따라온다’ 문장이 단번에 납득이 갈 정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볼 수 있는 롤스로이스를 직접 탐구하기 위해 청담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모터스 서울’을 방문한 팀! 안내를 도와준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의 오우현 주임은 롤스로이스의 117년 역사와 자부심을 전했다.

A. 물론입니다.(웃음) 차량 구매를 위한 비용만 지불하신다면 구매 가능합니다.

A. 예전에는 사회적 지위나 재산을 확인하고 판매를 했었죠. 지금은 구매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구매 할 수 있어요. 구매층의 연령도 낮아지고 있고요. 오너 드라이브 중심의 차로 변화하며 드라이브에 최적화된 모델도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팬텀(Phantom))n출처 : <롤스로이스 모터카> 공식 홈페이지

A. 모든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 7억1천4백만 원입니다. 롤스로이스는 단지 비싸기만 한 차가 아니에요. “롤스로이스가 지나면 거리가 멈춘다.”라는 말이 있죠. 귀한 공예품이 거리를 지나는 것과 같으니까요! 차의 모든 공정을 장인이 만들어요. 그리고 비스포크(Bespoke)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단 하나의 차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센텀페시아의 갤러리, 코치라인) 출처 : <롤스로이스 모터카> 공식 홈페이지

A. 기본적으로 차량 색상, 시트 색상, 휠은 모두 원하는 대로 조합이 되고요. 조수석 앞 센터페시아의 유리 안에는 나만의 작품을 넣어 전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롤스로이스 차량의 옆면에 그어진 라인을 코치 라인이라고 하는데요. 장인이 직접 라인을 그리기 때문에 원하는 컬러, 모양으로 코치 라인을 새길 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일화로는 본인의 마당 나무를 잘라 패널을 만들어달라는 분도 계시다고 해요.

(왼쪽부터 컬리넌(Cullinan), 블랙 배지 고스트(Black Badge Ghost), 팬텀 익스펜티드(Phantom Extended)) 출처 : <롤스로이스 모터카> 공식 홈페이지

A. 큰 차를 선호하는 세호 님에게는 롤스로이스의 유일한 SUV 컬리넌(Cullinan)을 추천드려요. 장거리 운전을 즐기는 병호 님에게는 블랙 배지 고스트(Black Badge Ghost),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우정잉 님에게는 팬텀 익스펜티드(Phantom Extended Wheelbase) 어떨까요?

(왼쪽부터 고스트(Ghost), 레이스(Wraith)) 출처 : <롤스로이스 모터카> 공식 홈페이지

A. 롤스로이스의 첫 차가 ‘실버 고스트(Silver Ghost)’ 였어요. “아무리 빨리 달려도 째깍째깍하는 시계 소리 밖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소리 없이 다가오는 유령 같다.” 라는 평으로 명성을 쌓게 됐죠. 그때부터 유령을 테마로 한 팬텀(Phantom), 고스트(Ghost), 레이스(Wraith)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A. 모든 고객이 기억에 남지만, 한 분만 뽑아 말씀드리자면… 연세가 있으신 고객분께서 차량을 구매하시며 인생의 마지막 차량으로 롤스로이스를 구매한다고 말씀하신 게 기억이 나요. 그만큼 소중한 차로 선택을 해주신 게 감동이었습니다.

A.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루신 분이 많이 계세요. 그 분들은 이동수단을 넘어 자신만의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안락한 공간이 되기도 하고, 업무 공간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럭셔리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어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출처 : <롤스로이스 모터카> 공식 홈페이지

A. ‘별똥별’로 하고 싶습니다. 차량 내부 천장에 별처럼 빛나는 조명을 수작업으로 수놓은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롤스로이스의 상징이에요. 자신의 별자리를 새길 수도 있고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처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죠. 별똥별을 바라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잖아요. 롤스로이스를 통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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